연세대 UD HASS 차이는 전공 선택과 입시 조건을 나누어 봐야 합니다. UD 인문사회에서는 경제학·국제학 등 4개 전공을, HASS에서는 창의기술경영·문화디자인경영 등 8개 전공을 제1전공으로 선택할 수 있습니다. 대기업 취업을 목표로 한다면 두 학부 모두 검토할 수 있지만, 자녀에게 유리한 지원 조건은 따로 비교해야 합니다.
캠퍼스 위치와 영어 실력만으로 구분하면 “어디에서 공부하고 싶은가”와 “어디에 지원할 때 강점을 보여줄 수 있는가”라는 두 질문에 충분히 답하기 어렵습니다. 이 글은 2028학년도 지원을 준비하는 국내고 학생·학부모를 위해 전공·진로와 종합인재형의 조건을 연결해 설명합니다. 입시 조건은 현재 공개된 시행계획 기준이며, 최종 수시 모집요강에서 다시 확인해야 합니다.
연세대 UD HASS 차이, 전공부터 비교하세요
UD와 HASS는 모두 연세대 언더우드국제대학(UIC)에 속합니다. 여기서 UD는 국내고 지원자가 비교하는 언더우드학부 인문·사회 모집단위를 중심으로 다룹니다. 생명과학공학(LSBT)은 같은 UD 소속이지만 별도 모집단위이므로 아래 네 전공과 구분합니다.
| 비교 항목 | UD 인문사회 | HASS |
|---|---|---|
| 제1전공 선택 범위 | 비교문학과문화·경제학·국제학·정치외교학 4개 | 아시아학·문화디자인경영·정보인터랙션디자인·창의기술경영·사회정의리더십·계량위험관리·과학기술정책·지속개발협력 8개 |
| 이 글에서 비교할 전공 | ECON 경제학 | CTM 창의기술경영 |
| 먼저 살펴볼 질문 | 경제·정치·국제문제 등을 어떤 관점으로 공부하고 싶은가? | 기술·경영·디자인·사회문제를 어떻게 연결해 공부하고 싶은가? |
현재 UIC의 UD 전공 선택 공지와 HASS 전공 선택 공지는 각 학부 안에서 위 제1전공을 선택할 때 별도 선발을 거치지 않는다고 안내합니다. 다른 학부로의 전공 이동이나 복수전공까지 모두 자유롭다는 뜻은 아닙니다.
전공 이름이 낯설다면 먼저 언더우드국제대학 전체 구조를 보고, UD 인문사회에 관심이 있다면 네 전공의 차이와 선택 방법을 더 살펴보세요. 처음부터 특정 직업 하나에 맞추기보다 자녀가 더 오래 붙잡고 공부하고 싶은 질문을 찾는 데 도움이 됩니다.
UIC 공식 소개는 영어로 진행하는 교육과정을 안내합니다. HASS도 영어로 공부하는 학부이므로, 입시에서 영어로 답하는 부담과 입학 후 영어 수업을 따라갈 준비는 나누어 생각해야 합니다.
대기업 취업이 목표라면 UD와 HASS 모두 선택지가 됩니다
저는 외고를 졸업하고 연세대 UIC에서 CTM을 전공한 뒤 대기업에 취업했습니다. 제 경험을 기준으로 보면, 대기업 취업을 목표로 한다는 이유만으로 UD와 HASS 중 한쪽을 먼저 제외할 필요는 없습니다. 이는 두 학부의 취업률이나 채용 결과가 같다는 통계적 주장이 아니라, 진로를 검토하는 제 판단입니다.
HASS의 CTM 공식 소개는 IT와 경영을 연결하는 교육을 설명합니다. 기술을 어떻게 사업과 서비스에 활용하는지에 관심이 있다면 교육과정을 살펴볼 이유가 있습니다. UD의 ECON 교육과정은 미시·거시경제학을 바탕으로 경제 현상과 정책을 분석하는 공부입니다.
따라서 “어느 학부가 취업이 잘되나요?”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가야 합니다. 같은 기업을 목표로 하더라도 기술과 사업의 연결에 관심이 있는지, 시장과 경제 현상을 분석하는 공부에 더 끌리는지에 따라 선택의 이유가 달라집니다. 학부 이름보다 실제 과목과 자녀의 관심을 먼저 대조해보세요.
2028 입시는 수능최저와 영어 구술면접을 구분해야 합니다
연세대 2028학년도 서울캠퍼스 입학전형 시행계획 인쇄 13쪽에 따르면, 종합인재형은 1단계 서류평가 100%로 모집인원의 4배수를 선발하고 2단계에서 서류평가 70%와 면접평가 30%를 반영합니다.
| 종합인재형 비교 | UD 인문사회 | HASS |
|---|---|---|
| 1단계 | 서류 100%, 4배수 선발 | 서류 100%, 4배수 선발 |
| 2단계 | 서류 70%·면접 30% | 서류 70%·면접 30% |
| 면접 언어 관련 안내 | 영어 구술면접 명시 | 영어 제시문 출제 가능. 세부 운영은 최종 요강 확인 |
| 수능최저 | 미적용 | 아래 세 조건을 함께 충족 |
HASS의 수능최저는 다음과 같습니다.
- 국어·수학·사회탐구·과학탐구 중 국어 또는 수학 하나를 포함한 2개 과목 등급 합 5 이내
- 영어 2등급 이내
- 한국사 4등급 이내
UD에 수능최저가 없다는 사실만으로 더 쉽게 합격한다고 판단할 수는 없습니다. 두 모집단위 모두 서류평가를 먼저 통과해야 하고, 이후에는 면접에서 강점을 보여줘야 합니다. 2027학년도 국제인재·국제형의 전형명과 반영비율을 2028학년도에 그대로 적용하지 않는 것도 중요합니다.
자녀에게 유리한 지원은 어떤 순서로 판단할까요?
1. 같은 학교의 합격 사례를 조건까지 함께 봅니다
저는 상담에서 먼저 자녀의 학교에 UD와 HASS 중 어느 쪽 합격 사례가 있었는지 확인합니다. 다만 합격생 수만 비교하지 않습니다. 확인할 수 있다면 지원자 수, 합격생의 과목별 성적과 학생부, 당시 수능최저와 면접 조건까지 함께 봅니다.
과거 사례는 비슷한 교육환경에서 어떤 준비를 했는지 살펴보는 참고 자료입니다. 학교 이름 자체가 대학의 공식 가점이라는 뜻도, 선배가 합격했으니 자녀도 같은 결과를 얻는다는 뜻도 아닙니다. 전형이 달라지는 2028 지원에서는 현재 조건에 맞는 부분을 골라 참고해야 합니다.
2. 수능최저 충족 가능성을 먼저 계산합니다
HASS를 검토한다면 최근 모의고사에서 국어 또는 수학을 포함해 등급 합을 맞출 조합이 있는지, 영어와 한국사 조건도 함께 충족하는지 확인하세요. 한 번의 최고 성적보다 여러 시험에서 어느 과목이 흔들리는지를 보는 편이 준비 계획을 세우기 좋습니다.
수능최저를 충족할 가능성이 있고 영어로 말하는 부담이 크다면 HASS의 면접 운영을 먼저 검토할 이유가 있습니다. 다만 2028 시행계획만으로 HASS가 한국어 답변이라고 확정할 수는 없습니다. 최종 요강의 답변 언어를 확인하고, 영어 제시문을 읽을 준비도 함께 해야 합니다.
3. 영어 성적과 영어로 답하는 능력을 나누어 봅니다
UD를 검토한다면 영어 성적뿐 아니라 제시문의 주장과 근거를 이해한 뒤 자신의 답변을 영어로 설명할 수 있는지 확인해야 합니다. 예를 들어 글의 내용을 매끄럽게 요약하는 것에서 멈추는지, 질문에 맞춰 비교하거나 비판하고 그 이유를 말할 수 있는지를 보는 것입니다.
영어로 생각을 설명하는 데 강점이 있다면, 서류 통과 뒤 UD 면접에서 그 강점을 보여줄 기회를 검토할 수 있습니다. 다만 “영어만 잘하면 면접으로 뒤집을 수 있다”는 결론은 피해야 합니다. 원문을 읽고 근거를 연결하는 과정이 궁금하다면 국제형 영어 제시문 답변 예시를 참고하세요. 과거 문항을 이용한 연습이며 2028 면접 운영을 확정하는 자료는 아닙니다.
학부 선택은 진로와 지원 조건을 함께 놓고 결정합니다
자녀와 이야기할 때는 “UD와 HASS 중 어디가 더 좋은가?” 대신 두 가지를 물어보세요. 첫째는 어떤 공부를 이어가고 싶은지, 둘째는 현재 학생부·수능 준비·면접 답변에서 어떤 근거로 강점을 설명할 수 있는지입니다.
대기업 취업이 목표라면 두 학부 모두 열어두되, 전공의 학업 내용과 자녀의 준비 조건을 대조해 지원 방향을 정하세요. UD·HASS의 차이를 아는 데서 끝내지 않고, 우리 아이가 무엇을 준비했고 무엇을 더 확인해야 하는지까지 연결하는 것이 선택의 기준입니다.
학부의 차이는 이해했지만 자녀의 성적·학교생활·관심 분야를 어떻게 연결할지 어렵다면, 현재 상황을 놓고 지원 방향을 함께 정리해볼 수 있습니다.
우리 아이의 UIC 지원 방향을 상담해보세요
UIC CTM을 졸업한 라티안 대표가 직접 진행하는 무료 1:1 상담에서 현재 준비 상황과 희망 학부, 앞으로의 준비 순서를 함께 살펴봅니다. 지원 여부나 학부가 정해지지 않았어도 신청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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