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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IC 면접 준비·기출

연세대 언더우드 면접(UD), 영어를 잘해도 탈락할 수 있는 이유

라티안 입시컨설팅 · 수정

연세대 언더우드 면접(UD) — 유창함과 논리적인 답변의 차이

영어로 막힘없이 말하는데도 제시문을 읽고 답하려면 갑자기 할 말이 없어질 수 있습니다. 연세대 언더우드 면접(UD)을 준비할 때, 영어의 유창함과 질문에 맞는 논증을 만드는 능력을 나누어 봐야 하는 이유입니다.

핵심은 어려운 단어를 더 쓰는 데 있지 않습니다. 질문이 요구한 판단을 하고, 제시문에서 고른 근거가 왜 그 판단을 뒷받침하는지 설명하는 것이 먼저입니다. 이 과정이 빠지면 영어가 자연스러워도 답변의 내용은 부족할 수 있습니다.

이 글은 국내고 지원자의 2027학년도 수시 학생부종합전형[국제인재]을 중심으로 설명합니다. 해외고·검정고시 등 다른 지원 경로는 지원자격과 면접 안내를 별도로 확인해야 합니다. 아래 답변 비교는 연습을 위한 예시이며, 개인의 합격·불합격을 판정하는 기준은 아닙니다.

국제형을 준비하는 학생은 연세대 국제형 면접 기출과 연습 방법을 참고하세요. UD 국제인재와 국제형은 전형과 면접 안내를 구분해 확인해야 합니다.

연세대 언더우드 면접은 영어만 평가하는 시험이 아닙니다

2027학년도 모집요강은 국제인재 면접을 제시문에 기반한 영어구술 면접으로 안내하며, 논리적 사고력과 의사소통 능력을 평가한다고 밝힙니다. 현장 녹화 방식이고 답변 준비는 8분, 면접은 5분입니다. 연세대학교 2027 수시 모집요강과 면접시험 안내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영어 실력은 내용을 읽고 생각을 전달하는 데 필요합니다. 다만 문장을 정확히 해석했다는 사실만으로 글의 논증까지 이해했다고 볼 수는 없습니다. 무엇을 주장하는지, 어떤 이유로 그 주장이 성립하는지, 질문에 적용하면 어떤 판단이 나오는지까지 이어져야 합니다.

라티안이 연세대 언더우드 면접의 답변 연습을 ‘말로 하는 영어논술’에 가깝다고 보는 것도 이 때문입니다. 매끄럽게 말하는 연습에 앞서, 듣는 사람이 판단의 근거를 따라갈 수 있도록 생각을 구성해야 합니다.

표가 화면보다 넓으면 좌우로 밀어 확인하세요.
확인할 부분 영어가 유창해도 놓칠 수 있는 것
질문의 요구 장점만 설명하고 위험이나 사례를 빠뜨림
제시문의 근거 아는 단어·배경지식을 말하지만 글의 논지를 쓰지 않음
판단의 연결 결론은 말했으나 왜 그런지 설명하지 않음

2026 UD 기출은 AI에 대해 무엇을 물었을까요?

2026학년도 특기자전형[국제인재] 언더우드학부 기출에는 AI와 지능을 다룬 두 문항이 있습니다. 당시 기출의 전형명은 ‘특기자전형’이며, 이를 2027학년도 지원 안내의 전형명과 혼동하지 않아야 합니다. 2026학년도 연세대 공식 기출

문항 1은 과제를 잘 수행하는 능력과 새로운 능력을 효율적으로 배우는 것을 구분하는 지능의 정의를 AI에 적용하도록 합니다. 문항 2는 AI의 판단이 전문가의 판단처럼 받아들여지는 상황을 다룹니다. 사용자는 AI를 신뢰하지만 그 결론이 나온 과정까지 확인하기는 어렵다는 간극이 핵심입니다.

문항 2의 요구를 연습용으로 정리하면 두 부분입니다.

  1. AI를 지식의 권위로 활용할 때 판단·의사결정에 생길 수 있는 이익과 위험을 설명하기.
  2. 인간의 판단·창의성·능력·윤리가 AI의 한계를 보완하거나 바로잡는 사례 제시하기.

따라서 ‘AI는 편리하지만 위험하다’라는 일반적인 장단점 목록만 준비하면 질문의 일부는 건드려도 제시문의 핵심을 놓칠 수 있습니다. 필요한 것은 신뢰받는 판단과 검증하기 어려운 과정 사이의 간극을 이익·위험·보완책에 연결하는 설명입니다.

유창한 답변과 근거가 연결된 답변의 차이

다음 두 문장은 라티안이 비교를 위해 만든 교육용 예시입니다. 실제 지원자의 답변이나 대학의 공식 모범답안이 아니며, 문항 전체를 답한 완성본도 아닙니다. 제시문에 등장하는 의료 AI 상황을 설명 재료로만 사용했습니다.

장단점을 말했지만 연결이 부족한 답변

AI is fast and useful, but it can make mistakes. People should use it carefully.

문장은 이해하기 쉽습니다. 하지만 ‘왜 AI를 믿게 되는지’, ‘왜 그 판단의 오류를 알아채기 어려운지’, ‘사람이 무엇을 확인해야 하는지’가 없습니다. 이 문장만으로는 AI라는 주제에 대한 일반론과 이번 제시문을 읽고 만든 답변을 구별하기 어렵습니다.

단어를 더 어려운 표현으로 바꾸어도 빠진 연결은 채워지지 않습니다. useful을 sophisticated로 바꾸기 전에, 무엇이 유용하고 어떤 조건에서 위험해지는지 설명해야 합니다.

같은 사례를 질문의 요구에 연결한 답변

An AI system may help a doctor notice a pattern that would otherwise be missed. Yet a convincing result is difficult to question if the doctor cannot examine how it was reached. Human judgment can add patient-specific context and check whether the result fits the other evidence.

이 예시는 도움 → 위험이 생기는 이유 → 인간이 보완할 지점을 연결합니다. AI가 틀릴 수 있다는 말에서 멈추지 않고, 판단 과정을 검토하기 어려운 상황이 왜 문제인지 설명합니다. ‘사람이 조심해야 한다’는 말도 환자별 맥락과 다른 근거를 대조한다는 행동으로 구체화했습니다.

여기서 배울 것은 영어 문장의 암기가 아닙니다. 제시문에서 찾은 한 가지 관계를 답변의 여러 요구에 일관되게 사용하는 방식입니다. 다른 사례를 고르더라도 그 사례가 어떤 한계를 보여주고 인간이 어떻게 보완하는지 설명할 수 있어야 합니다.

준비 8분에는 무엇을 하고, 답변 뒤에는 무엇을 점검할까요?

다음은 공식 시간 안에서 연습하기 위한 라티안의 제안입니다. 대학이 정한 시간 배분표나 채점표는 아닙니다. 처음에는 시간보다 연결을 정확히 만드는 데 집중하고, 익숙해지면 8분 준비·5분 답변으로 녹음해보세요.

연세대 언더우드 면접 답변 구성: 질문의 요구 나누기, 제시문 근거 고르기, 판단의 이유 설명하기
라티안의 답변 연습 제안. 세 요소를 연결한 뒤 녹음에서 빠진 요구와 근거를 점검합니다.

1. 질문에서 해야 할 일을 먼저 나눕니다

비교하라는지, 평가하라는지, 사례까지 요구하는지 표시합니다. 문항 2라면 이익·위험·인간의 보완 사례가 모두 필요한지 확인합니다. 제시문을 길게 요약하느라 정작 요구받은 판단을 빼먹지 않도록 답변의 목적부터 잡는 과정입니다.

2. 각 판단에 사용할 제시문 근거를 고릅니다

이번 문항에서는 AI의 판단이 받아들여지는 이유와 사용자가 그 과정을 충분히 검토하기 어려운 상황을 함께 봅니다. ‘AI’라는 주제가 같다는 이유로 외워둔 이야기를 붙이지 말고, 선택한 근거가 질문에 어떤 답을 줄 수 있는지 메모합니다.

3. 근거와 판단 사이를 자기 말로 설명합니다

‘위험하다’고 적었다면 왜 위험한지 한 문장을 더 붙여봅니다. 보완책을 제시했다면 앞서 말한 위험을 그 행동이 어떻게 줄이는지도 설명합니다. 이 연결을 짧고 정확한 영어로 말할 수 있는지 확인하는 것이 핵심입니다.

4. 녹음을 듣고 다음 연습 과제를 하나 고릅니다

한 번에 발음·어휘·속도·내용을 모두 고치려고 하면 무엇이 나아졌는지 보기 어렵습니다. 이번 녹음에서 가장 크게 빠진 요구나 연결 하나를 골라 다시 답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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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음에서 발견한 모습 다음 연습에서 바꿀 것
질문의 일부에만 답함 말하기 전 요구사항을 짧게 나누기
사례는 있지만 제시문과 무관함 사례와 근거의 공통 구조 설명하기
결론만 있고 이유가 없음 근거에서 결론으로 이어지는 문장 추가하기

학부모는 영어 문장을 대신 첨삭하거나 합격 수준을 채점할 필요가 없습니다. 자녀에게 ‘질문이 요구한 것은 무엇이었어?’, ‘그 판단의 근거는 제시문 어디에 있었어?’라고 묻고, 스스로 설명할 시간을 주는 것부터 도울 수 있습니다.

영어 실력을 확인했다면, 이제 답변의 사고 과정을 확인하세요

연세대 언더우드 면접 준비의 다음 질문은 ‘영어를 얼마나 유창하게 말하는가?’에서 끝나지 않습니다. 처음 보는 문제에서도 질문을 놓치지 않고, 근거를 골라, 자신의 판단이 나온 이유를 설명할 수 있는지 확인해야 합니다.

기출 한 문제를 연습했다면 마지막에는 잘 외운 문장이 아니라 다시 사용할 사고 과정을 남겨보세요. 질문이 달라져도 요구를 나누고 근거와 판단을 연결할 수 있어야, 영어 실력이 실제 면접 답변으로 이어집니다.

혼자 연습하면서 무엇을 기준으로 제시문을 읽고 답변을 점검해야 할지 더 정리하고 싶다면, UIC 면접 준비의 기본 관점부터 살펴보세요.

내 답변을 점검할 기준이 필요하다면

라티안의 무료 전자책 《UIC 면접입문》으로 읽기·사고의 기본 관점과 준비 방향을 살펴볼 수 있습니다. 신청 페이지에서 UD 전형을 선택하고 자료를 받아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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