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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IC 면접 준비·기출

2026 연세대 정시 국제계열 면접 기출, 문제와 모범답안 전체 공개

라티안 입시컨설팅 · 수정

2026학년도 연세대 정시 국제계열 면접 기출 모범답안 — 문제 전체와 한국어 답안·풀이

2026학년도 연세대 정시 국제계열 면접 기출의 제시문·문제 전체 이미지와 1·2번 모범답안 전문을 정리했습니다. 시간과 생계를 다룬 두 글을 어떻게 비교하고, 장자의 관점에서 다른 제시문을 어떻게 평가하는지 답안 뒤에서 설명합니다.

아래 답안은 연세대학교의 공식 기출을 바탕으로 라티안이 작성한 교육용 모범답안입니다. 제시문과 질문에 맞는 판단과 근거가 드러난다면 다른 표현과 순서로도 답할 수 있습니다.

바로 이동: 문제 1 모범답안 · 문제 2 모범답안 · 비교·평가 풀이

2026학년도 정시 국제계열 면접 기출 문제 전체

공식 문제의 전형명은 정시모집 일반전형 국제계열입니다. 제시문 [가]는 영어, [나]·[다]·[라]는 한국어로 제시되어 있습니다. 문제 1은 [가]와 [나]의 논지 비교 분석으로 20점, 문제 2는 [라]의 관점에서 [가]와 [다]를 평가하는 문항으로 30점입니다.

첫째 쪽에는 시험 표제와 제시문 [가]·[나]가 모두 들어 있습니다.

2026학년도 연세대 정시 국제계열 면접 기출 1쪽 — 제시문 [가]·[나]와 시험 표제
연세대학교 입학처 공식 기출 별책 · 인쇄 32쪽 · PDF 36쪽. 출처 PDF에서 확대할 수 있습니다. 출처

둘째 쪽에는 제시문 [다]·[라]와 문제 1·2, 각 문항의 배점이 모두 들어 있습니다.

2026학년도 연세대 정시 국제계열 면접 기출 2쪽 — 제시문 [다]·[라]와 문제 1·2 및 배점
연세대학교 입학처 공식 기출 별책 · 인쇄 33쪽 · PDF 37쪽. 출처 PDF에서 확대할 수 있습니다. 출처

이미지의 작은 글씨를 크게 보려면 공식 기출 PDF의 해당 부분을 열어 확대하세요. PDF 36~37쪽이며, 종이에 인쇄된 쪽수는 32~33쪽입니다.

문제 1 모범답안: [가]와 [나]의 논지 비교 분석

문제 1은 시간과 생계가 연결되는 공통점을 찾고, 두 제시문이 그 관계를 어떻게 다르게 다루는지 설명하는 질문입니다.

두 글은 모두 시간이 노동과 생계에 연결된다는 점을 보여 줍니다. [가]는 시간이 돈이면서 남은 수명이기도 한 사회의 문제를 보여 주고, [나]는 노동 시간과 임금을 정하는 제도로 사람을 보호할 수 있다고 설명합니다.

[가]에서는 일을 해서 시간을 벌고, 음식이나 주거를 위해 시간을 지불합니다. 이때 생활비로 쓴 만큼 살아갈 시간도 줄어듭니다. 시계의 시간이 다하면 죽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가난한 윌은 매일 살아남을 만큼의 시간을 벌어야 하지만, 부자는 수백 년을 가지고 있습니다. 가진 재산의 차이가 곧 앞으로 살아갈 시간의 차이가 되는 것입니다.

[나]에서도 시간은 생계와 관계가 있습니다. 다만 시간을 곧바로 수명처럼 거래하는 것이 아니라, 일한 시간을 기준으로 임금을 계산하고 얼마나 오래 일할 수 있는지를 정합니다. 최저임금은 일정 시간 동안 일한 사람이 최소한의 보상을 받게 합니다. 근로 시간 제한은 지나치게 오래 일하는 것을 막고, 초과근무 수당은 더 일한 시간에 높은 보상을 지급하게 합니다. 일할 수 있는 최저 연령을 정하는 것은 아동 노동을 막는 방법입니다.

따라서 [가]는 시간을 적게 가진 사람이 생존까지 위협받는 모습을 보여 주고, [나]는 시간을 기준으로 만든 제도가 노동자의 생계를 지킬 수 있음을 보여 줍니다. [나]가 제도나 그것을 운영할 체계가 부족한 나라를 함께 설명하는 이유도 여기에 있습니다. 보호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으면 저임금과 과도한 노동, 아동 노동이 발생하기 때문입니다. 두 글은 시간과 경제적 조건이 삶을 좌우한다는 문제를 공유하면서, [가]는 불평등한 상황을, [나]는 제도적으로 사람을 보호할 필요성을 드러냅니다.

문제 2 모범답안: [라]의 관점에서 [가]와 [다] 평가

문제 2는 시간에 대한 자신의 의견을 묻기보다, [라]에서 읽은 기준으로 두 제시문을 평가하도록 요구합니다.

[라]는 시간에 매달려 불안해하기보다 변화의 흐름을 받아들이며 현재를 살아가는 태도를 긍정합니다. 이 관점에서 [가]의 사회는 사람이 현재를 자유롭게 살기 어렵게 만든다는 점에서 비판할 수 있고, [다]의 마톤도는 나이라는 숫자에 얽매이지 않는다는 점에서 긍정할 수 있습니다.

먼저 [가]의 윌은 날마다 생존에 필요한 시간을 벌어야 합니다. 시간이 다하면 죽으므로, 앞으로 얼마나 더 살 수 있는지 계속 걱정하며 일할 수밖에 없습니다. [라]는 미래에 대한 불안 때문에 현재를 제대로 살지 못하는 상태를 문제 삼습니다. 따라서 사람이 남은 시간을 확보하는 데 매달리게 하는 [가]의 사회는 [라]가 말하는 자유로운 삶과 거리가 있습니다.

부자는 윌과 달리 수백 년을 가지고 있지만 영원히 사는 데 지쳐 있습니다. 이 인물은 시간이 충분하다고 해서 삶이 저절로 만족스러워지는 것은 아니라는 점을 보여 줍니다. [라]가 중요하게 보는 것은 앞으로 살 시간의 양보다 지금을 살아가는 태도입니다. 윌과 부자를 함께 보면, 시간이 부족한 데서 오는 불안뿐 아니라 시간을 많이 소유해도 충실한 삶을 보장받지 못하는 문제를 알 수 있습니다.

[다]에서는 사회가 요구하는 나이와 마톤도가 받아들이는 나이 사이에 차이가 있습니다. 유니세프는 법적 신분을 보장하기 위해 출생 등록이 필요하다고 보고, 마톤도 역시 유학하려면 출생 서류를 마련해야 했습니다. 사회생활에서는 출생 기록과 나이가 중요한 기준으로 쓰인다는 뜻입니다.

그러나 마톤도는 나이를 몰랐을 때도 생활에 불편함이 없었고, 유학을 위해 나이를 정한 뒤에도 그 숫자에 별다른 의미를 두지 않았습니다. [라]의 관점에서 긍정할 점은 바로 필요한 나이를 정하고도 그 숫자에 얽매이지 않았다는 태도입니다. 출생 등록은 사회적으로 필요한 기록이지만, 나이를 정확히 아는 것만으로 [라]가 말하는 자유로운 삶에 이르는 것은 아닙니다. 마톤도는 나이라는 숫자를 자기 삶의 중요한 기준으로 받아들이지 않았다는 점에서, 시간에 대한 집착을 내려놓으라는 [라]의 생각과 통합니다.

문제 1 풀이: 같은 비교축 위에서 차이를 설명하기

공통점은 ‘시간이 중요하다’보다 구체적으로 잡기

두 제시문에 모두 시간이 등장한다는 사실만으로는 논지의 공통점을 충분히 설명하기 어렵습니다. [가]에서는 노동으로 시간을 벌고 생활에 시간을 지불합니다. [나]에서는 노동 시간을 기준으로 임금을 계산하고 근로 조건을 정합니다. 이 근거를 묶으면 시간이 노동과 생계에 연결된다는 공통점을 세울 수 있습니다.

그다음에는 같은 비교축 위에서 시간의 역할이 어떻게 다른지 봅니다. [가]에서 시간은 직접 사고팔며 소진하는 돈이자 수명입니다. [나]에서 시간은 임금과 근로 조건을 정하는 제도적 기준입니다.

제시문별 요약에서 논지 비교로 나아가기

[가]를 요약한 뒤 [나]를 요약하는 데서 끝내면, 독자가 두 글의 관계를 스스로 추측해야 합니다. 답변에서 “어떤 점은 같고, 어떤 점은 다른가”를 직접 말해야 비교가 됩니다.

모범답안은 시간의 역할을 설명한 다음 그 차이가 삶에 무엇을 가져오는지 연결했습니다. [가]의 불평등은 남은 생존 시간의 격차로 이어집니다. [나]의 시간 기준은 최소 보상, 과도한 노동의 제한, 아동 보호를 가능하게 합니다. 단, [나]는 이런 보호가 제대로 작동하지 않는 사회도 설명하므로 “제도가 있으면 모두 보호받는다”고 단정하지 않습니다.

여기서 최저임금·근로 시간·아동 노동은 제시문의 논지를 읽는 근거입니다. 현재 우리나라의 법정 금액이나 세부 규정을 외워 답변에 추가할 필요는 없습니다.

문제 2 풀이: 평가 기준을 세우고 각각 적용하기

[라]에서 평가 기준을 먼저 말하기

[라]는 과거에 대한 후회나 미래에 대한 불안에 매달리는 태도를 문제 삼고, 변화의 흐름을 받아들이며 현재를 사는 태도를 긍정합니다. 따라서 평가의 중심은 시간을 얼마나 많이 가졌는가보다 시간에 대한 태도가 삶을 어떻게 구속하거나 자유롭게 하는가에 놓입니다.

이 기준을 먼저 말하면 뒤의 평가가 개인적인 호불호로 들리지 않습니다. “장자의 관점이라서 [가]는 부정적이고 [다]는 긍정적이다”라는 결론만 말하기보다, 각 제시문의 어떤 내용이 기준에 들어맞거나 어긋나는지 설명해야 합니다.

[가]: 윌의 생존 조건과 부자의 권태를 함께 보기

윌은 생존에 필요한 시간을 매일 벌어야 합니다. 그의 불안은 단순한 욕심이 아니라 시간이 다하면 죽는 사회의 조건에서 발생합니다. 그러므로 윌 개인에게 집착을 버리라고 비난하는 답변보다, 그를 남은 시간에 매달리게 하는 사회를 평가하는 답변이 제시문에 맞습니다.

부자는 시간이 많지만 영원히 사는 데 지쳐 있습니다. 이 근거를 함께 쓰면 시간이 부족할 때의 불안뿐 아니라, 시간의 양이 많아져도 충실한 삶이 자동으로 보장되지 않는다는 점까지 설명할 수 있습니다.

[다]: 출생 등록의 필요와 숫자에 대한 태도 구분하기

[다]의 앞부분은 출생 등록이 법적 신분과 권리 보장에 필요하다는 점을 다룹니다. 마톤도도 유학을 위해 출생 서류를 마련해야 했습니다. 이 내용을 지우고 “나이를 몰라도 되므로 출생 등록은 필요 없다”고 결론 내리면 제시문의 중요한 근거를 놓칩니다.

마톤도에 대한 긍정적 평가는 그가 서류를 마련하지 않았다는 데서 나오지 않습니다. 사회적으로 필요한 나이를 정한 뒤에도 그 숫자에 자기 삶의 의미를 맡기지 않았다는 점에서 나옵니다. 제도의 기능과 개인의 태도를 나누어 읽으면 [다]의 두 내용을 함께 설명할 수 있습니다.

답안을 읽은 뒤 다시 말해 보기

  • 문제 1에서는 공통점 하나를 말하고, 같은 비교축에 맞춰 [가]와 [나]의 차이를 설명해 봅니다.
  • 문제 2에서는 [라]의 기준을 먼저 말한 뒤, [가]와 [다]에서 그 기준을 적용할 근거를 각각 붙여 봅니다.
  • 녹음을 들으며 “그래서 왜 그런 평가가 나오는가”라는 질문에 답하지 못한 문장을 찾아봅니다.

처음부터 모범답안과 같은 문장을 말하려고 할 필요는 없습니다. 결론을 유지한 채 근거를 자기 말로 설명하고, 빠진 근거가 있을 때 해당 제시문을 다시 확인하는 방식으로 연습할 수 있습니다.

출처와 함께 볼 자료

문제 출처는 연세대학교 입학처의 2026학년도 선행학습 영향평가 결과보고서 게시물에 첨부된 대학별고사 기출문제 별책입니다. 이 글에서는 인쇄 32~33쪽 전체를 사용했습니다.

기출을 활용하는 연습 방법은 연세대 국제형 면접 기출로 논리를 연습하는 방법에서도 볼 수 있습니다. 그 글의 수시 국제형 안내와 이 글의 정시 국제계열 문제는 서로 다른 전형이므로 구분해 읽으세요.

2026 연세대 정시 국제계열 면접 기출에서는 비교의 축과 평가의 기준을 먼저 세우고, 각 판단을 제시문의 근거로 설명하는 연습을 해 보세요. 답안 전문을 확인한 다음에는 그 연결을 자기 말로 다시 말할 수 있는지 점검하면 됩니다.

답안을 읽고도 내 답변에서 비교나 평가의 근거가 빠지는 지점을 찾기 어렵다면, 실제로 말한 답변을 점검받는 방법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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